AI 영상 디렉터 본책 03 시선 설계와 구도

📅 2026-07-07 10:52 · obsidian-share

title: AI 영상 디렉터 본책 03 - 시선 설계와 구도

created: 2026-05-24

status: draft

project: AI 영상 디렉터 본책

series: AI 영상 디렉터 본책

position: 03/14

purpose: 시각 연출 교육용 본책 원고

version: 0.2

related:

- "[[AI 영상 디렉터 본책 02 - 장면의 목적을 먼저 정하는 법]]"

updated: 2026-05-25


# AI 영상 디렉터 본책 03

# 시선 설계와 구도

이 장의 핵심 문장

구도는 예쁘게 배치하는 기술이 아니라, 시청자의 눈을 어디로 보낼지 정하는 기술이다.

2장에서 우리는 장면의 목적을 먼저 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 목적을 화면 안에서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가?”

목적이 정해져도 시청자의 눈이 엉뚱한 곳으로 가면 장면은 실패한다. 제품을 보여주려는 장면인데 배경 소품이 더 눈에 띄거나, 인물의 감정을 보여주려는 장면인데 조명과 여백이 얼굴을 묻히게 만들거나, 정보 전달 장면인데 텍스트와 움직임이 서로 싸우면 결과물은 산만해진다.

AI 영상에서 구도는 특히 중요하다. AI는 화면을 풍성하게 채우는 데 능하지만, 풍성함이 곧 좋은 구도는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요소가 들어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래서 AI 영상 디렉터는 “더 멋있게”보다 먼저 “무엇이 먼저 보여야 하는가”를 정해야 한다.


# 1. 시선 설계란 무엇인가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1_1_시선_설계란_무엇인가.png]]

시선 설계는 시청자의 눈이 화면 안에서 움직이는 순서를 정하는 일이다.

좋은 장면은 시청자가 헤매지 않는다. 첫눈에 봐야 할 대상이 있고, 그다음에 볼 정보가 있으며, 마지막에 남는 인상이 있다. 이것이 정리된 화면은 복잡해도 읽힌다. 반대로 시선 설계가 없는 화면은 단순해도 약하다.

시선 설계는 아래 세 가지 질문에서 시작한다.

1. 시청자가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

2. 그다음에는 어디로 시선이 이동해야 하는가?

3. 마지막에 어떤 인상이나 정보가 남아야 하는가?

예를 들어 긴 설명형 영상 구성 소개 장면이라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AI 영상 프롬프트에서 시선 설계가 빠지면 모델은 장면의 모든 요소를 비슷한 중요도로 다룬다. 하지만 실제 영상에서는 모든 요소가 같은 중요도를 가지면 안 된다. 주인공이 있고, 보조 요소가 있고, 배경이 있어야 한다.


# 2. 시선이 먼저 머무는 지점을 정하는 법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2_2_시선이_먼저_머무는_지점을_정하는_법.png]]

시선 중심은 화면에서 가장 먼저 보여야 할 대상이다. 이 대상은 장면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 장면의 목적이 한눈에 보이는가?
  • 시선, 빛, 색감, 거리, 움직임이 같은 감정을 향하는가?
  • 불필요한 요소가 핵심 감정을 흐리지 않는가?
  • 시선 중심을 정할 때 중요한 것은 “화면 안에 무엇이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먼저 보여야 하는가”다.

    약한 지시: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이 지시는 요소는 많지만 우선순위가 없다. AI는 모든 요소를 적당히 예쁘게 배치할 수 있지만, 시청자가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는 모호하다.

    좋은 지시: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이 지시는 시선의 우선순위가 분명하다.

    시선 중심을 만들 때는 아래 방법을 쓸 수 있다.

    1) 크기로 강조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3_1_크기로_강조하기.png]]

    가장 단순한 방법은 핵심 대상을 크게 보여주는 것이다. 대상 표면을 읽혀야 한다면 클로즈업이 필요하고, 인물의 표정을 보여줘야 한다면 얼굴이 충분히 커야 한다.

    하지만 크기만으로는 부족하다. 대상이 크더라도 배경이 너무 복잡하면 시선은 흩어진다.

    2) 밝기로 강조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4_2_밝기로_강조하기.png]]

    사람의 눈은 밝은 곳으로 먼저 간다. 어두운 배경 속에 제품만 부드럽게 밝으면 제품이 먼저 보인다. 반대로 얼굴을 보여줘야 하는데 배경 창문이 너무 밝으면 시선은 얼굴이 아니라 창문으로 간다.

    AI에게는 단순히 “좋은 조명”이 아니라 “핵심 대상이 주변보다 살짝 밝게 보이게”라고 지시하는 것이 좋다.

    3) 색 대비로 강조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5_3_색_대비로_강조하기.png]]

    주변이 저채도라면 핵심 대상의 색이 더 잘 보인다. 배경이 베이지/화이트 톤이면 검은 글자나 대상 표면이 잘 보인다. 반대로 배경과 제품 색이 비슷하면 대상이 묻힌다.

    4) 움직임으로 강조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6_4_움직임으로_강조하기.png]]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움직임을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 것이다. 여러 요소가 동시에 움직이면 시선이 분산된다.

    5) 여백으로 강조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7_5_여백으로_강조하기.png]]

    핵심 대상 주변을 비워두면 시선이 모인다. 여백은 빈 공간이 아니라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다.


    # 3. 주인공과 배경을 분리하는 법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8_3_주인공과_배경을_분리하는_법.png]]

    AI 영상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주인공이 배경에 묻히는 것이다. 인물도 예쁘고 배경도 예쁘지만, 둘이 같은 톤과 밝기로 섞여 버리면 화면의 중심이 약해진다.

    주인공과 배경을 분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1) 거리감으로 분리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09_1_거리감으로_분리하기.png]]

    대상과 배경 사이에 거리를 둔다. 인물이 벽에 너무 붙어 있으면 평면적으로 보인다. 제품이 복잡한 소품 사이에 묻혀 있으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프롬프트 예시:

    제품은 책상 앞쪽에 선명하게 놓고,
    배경의 노트북과 소품은 뒤쪽에 떨어져 흐리게 보이게 한다.
    

    2) 심도와 흐림으로 분리하기

    ![[AI 영상 디렉터 본책 이미지/AI영상디렉터_03_10_2_심도와_흐림으로_분리하기.png]]

    배경을 살짝 흐리게 하면 주인공이 선명해진다. 단, 설명형 장면에서는 너무 얕은 심도가 정보를 가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3) 밝기 차이로 분리하기

    주인공을 배경보다 밝게 하거나, 반대로 밝은 배경 앞에서 어두운 실루엣으로 분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과 배경이 같은 밝기 덩어리로 붙지 않게 하는 것이다.

    4) 색 차이로 분리하기

    제품이 흰색이라면 배경은 너무 밝은 흰색만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베이지, 회색, 우드 톤 등 약간의 색 차이가 있으면 제품의 형태가 살아난다. 인물의 의상도 배경과 너무 비슷하면 얼굴이나 몸의 실루엣이 약해진다.

    5) 조명으로 분리하기

    인물 뒤쪽에 약한 림라이트가 있거나, 제품 가장자리에 부드러운 하이라이트가 생기면 배경과 분리된다. AI 영상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하다.


    # 4. 중심 구도와 비대칭 구도

    구도는 장면의 감정을 만든다. 같은 대상을 어디에 놓는지만 바꿔도 느낌이 달라진다.

    중심 구도

    중심 구도는 핵심 대상을 화면 중앙에 두는 방식이다. 안정적이고 명확하다. 제품 정면 컷, 인물 인터뷰, 강한 메시지, 상징적인 장면에 잘 맞는다.

    중심 구도가 좋은 경우:

  • 제품을 정면으로 분명히 보여줄 때
  • 인물의 얼굴과 표정을 정확히 보여줄 때
  • 브랜드 로고나 타이틀을 강조할 때
  • 설명형 콘텐츠에서 정보의 중심을 명확히 할 때
  • 프롬프트 예시:

    제품 패키지를 화면 중앙에 정면으로 배치하고,
    배경은 좌우 대칭에 가깝게 정리한다.
    카메라는 고정된 아이레벨에서 대상 표면이 가장 먼저 읽히도록 한다.
    

    중심 구도의 단점은 너무 많이 쓰면 정직하지만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중심 구도를 쓸 때는 빛, 질감, 배경 정리로 장면의 깊이를 만들어야 한다.

    비대칭 구도

    비대칭 구도는 핵심 대상을 화면 한쪽에 두고 다른 쪽에 여백이나 보조 요소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자연스럽고 여운이 있으며, 감성 영상이나 브랜드 영상에 잘 맞는다.

    비대칭 구도가 좋은 경우:

  • 인물이 창밖을 바라보는 감성 장면
  • 제품 옆에 텍스트나 로고 공간을 남겨야 할 때
  • 공간의 분위기를 함께 보여주고 싶을 때
  • 화면에 자연스러운 긴장감이나 움직임을 만들고 싶을 때
  • 프롬프트 예시:

    인물은 화면 오른쪽 1/3 지점에 앉아 있고,
    왼쪽에는 창가에서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과 넓은 여백을 둔다.
    시선은 인물의 얼굴에서 손에 든 노트로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구성한다.
    

    비대칭 구도의 핵심은 균형이다. 한쪽에 대상이 있으면 다른 쪽에는 여백, 빛, 선, 배경 구조 등으로 시각적 균형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면이 그냥 한쪽으로 치우친 것처럼 보인다.


    # 5.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다

    여백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한 연출 도구다. 여백은 시선을 모으고, 감정을 만들고, 정보가 들어갈 자리를 만든다.

    AI 영상에서는 여백을 의도적으로 지시하지 않으면 화면이 과하게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AI는 빈 공간을 불안정하게 느끼는 것처럼 배경에 소품, 질감, 빛, 장식 요소를 계속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minimal background” 또는 “clean negative space” 같은 지시가 필요할 때가 많다.

    여백은 아래 상황에서 유용하다.

    1) 핵심 대상을 돋보이게 할 때

    제품이나 인물 주변을 비워두면 대상이 더 강하게 보인다. 특히 긴 설명형 영상용 이미지나 영상에서는 여백이 있어야 텍스트, 가격, 구성 설명이 들어갈 수 있다.

    2)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줄 때

    너무 많은 요소가 있으면 화면은 풍성하지만 저렴해 보일 수 있다. 고급스러운 장면은 오히려 덜 보여준다. 적은 소품, 정돈된 배경, 넓은 여백이 신뢰감을 만든다.

    3) 감정의 여운을 만들 때

    인물이 화면 한쪽에 있고 넓은 창가나 벽면이 비어 있으면 외로움, 정적, 기다림 같은 감정이 생긴다. 여백은 감정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다.

    4) 텍스트나 로고를 넣을 때

    AI 영상 결과물을 긴 설명형 영상나 숏폼으로 쓸 때는 후반 편집에서 텍스트를 올릴 자리가 필요하다. 촬영 단계에서부터 여백을 확보하면 후편집이 쉬워진다.

    프롬프트 예시:

    제품은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작지만 선명하게 배치하고,
    왼쪽 절반은 깨끗한 베이지 여백으로 남겨 텍스트가 들어갈 수 있게 한다.
    배경에는 복잡한 소품을 넣지 않는다.
    

    # 6. 전경, 중경, 배경으로 깊이를 만든다

    영상 화면이 납작해 보일 때는 전경, 중경, 배경의 레이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 전경: 카메라와 가까운 요소
  • 중경: 주인공이나 주요 행동이 있는 영역
  • 배경: 장소, 분위기, 세계관을 만드는 영역
  • 이 세 레이어가 분리되면 화면에 깊이가 생긴다. AI 영상에서 영화적인 느낌을 만들고 싶다면 단순히 “cinematic”이라고 하기보다 레이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좋다.

    전경의 역할

    전경은 몰입감을 만든다. 흐릿한 창틀, 책상 모서리, 손에 가까운 소품, 문틈 같은 요소가 전경에 있으면 시청자가 장면 안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생긴다.

    하지만 전경이 너무 강하면 주인공을 가릴 수 있다. 전경은 프레임을 돕는 보조 요소여야 한다.

    중경의 역할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중경은 보통 시선 중심이 위치하는 영역이다.

    배경의 역할

    배경은 장소감과 분위기를 만든다. 배경은 비어 있어도 되고, 공간을 설명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배경이 주인공보다 더 튀지 않는 것이다.

    프롬프트 예시: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이 지시는 화면을 단순한 평면이 아니라 깊이를 가진 장면으로 만든다.


    # 7. 시선 유도선과 움직임

    시선은 선을 따라 움직인다. 길, 복도, 창틀, 테이블 모서리, 팔의 방향, 빛의 방향, 카메라 움직임은 모두 시선을 유도한다.

    AI 영상에서 시선 유도선은 프롬프트에 명시하면 좋다. 예를 들어 “테이블 선이 제품을 향하게” 또는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 인물 얼굴 쪽으로 이어지게”라고 말할 수 있다.

    시선 유도선 예시

  • 장면의 목적이 한눈에 보이는가?
  • 시선, 빛, 색감, 거리, 움직임이 같은 감정을 향하는가?
  • 불필요한 요소가 핵심 감정을 흐리지 않는가?
  • 시선 유도선은 반드시 실제 선일 필요가 없다. 빛, 움직임, 사람의 시선도 선처럼 작동한다.


    # 8. AI 영상에서 구도가 무너지는 패턴

    AI 영상 결과물이 산만하거나 어색할 때는 아래 패턴이 자주 보인다.

    1) 화면이 너무 많이 채워진다

    AI는 배경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능하다. 하지만 대상 소개 장면나 설명형 장면에서는 배경이 너무 많으면 핵심 대상이 묻힌다.

    증상:

  • 소품이 너무 많다.
  • 배경 질감이 과하다.
  • 핵심 대상 주변이 복잡하다.
  • 텍스트가 들어갈 공간이 없다.
  • 수정 방향: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2) 주인공과 배경이 섞인다

    인물 의상과 배경 색이 비슷하거나, 제품과 테이블 색이 너무 가까우면 대상이 묻힌다.

    수정 방향:

    주인공과 배경 사이에 밝기와 색 대비를 만든다.
    배경은 한 톤 어둡게 정리하고, 핵심 대상에는 부드러운 하이라이트를 준다.
    

    3) 카메라가 너무 애매한 거리에 있다

    너무 멀면 핵심 대상이 작고, 너무 가까우면 맥락이 사라진다. AI 영상은 종종 중간 거리에서 모든 것을 조금씩 보여주려 하다가 아무것도 강조하지 못한다.

    수정 방향: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4) 시선 중심이 컷마다 바뀐다

    첫 컷은 제품이 중심인데 다음 컷은 인물이 중심이고, 그다음 컷은 배경이 중심이 되면 영상의 목적이 흔들린다.

    수정 방향: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5) 여백이 없어서 답답하다

    모든 공간이 요소로 채워지면 시청자가 쉴 곳이 없다. 특히 모바일 숏폼에서는 화면이 작기 때문에 정보가 더 빨리 과밀해진다.

    수정 방향:

    화면 왼쪽 상단에는 깨끗한 여백을 남기고,
    핵심 대상은 오른쪽 아래에 선명하게 배치한다.
    텍스트가 들어갈 수 있도록 배경은 단순한 톤으로 정리한다.
    

    # 9. 구도와 시선을 프롬프트 문장으로 바꾸는 법

    구도 지시는 아래 구조로 정리하면 좋다.

    [핵심 대상]이 가장 먼저 보이도록,
    [중심/비대칭/여백] 구도를 사용하고,
    [전경/중경/배경]이 분리된 깊이 있는 화면에서,
    [빛/선/움직임]이 시선을 [주제]로 유도하게 구성한다.
    

    예시: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이 문장은 단순히 “예쁜 구도”가 아니라 시선의 우선순위를 포함한다.


    # 실전 예시: 문틀 너머 대화 장면

    상황: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약한 프롬프트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문제:

  •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 없다.
  • 자료의 실용성이 보이지 않는다.
  • 여백, 시선, 배경 분리가 없다.
  • 결과물이 예쁠 수는 있지만 정보 요소 설명에는 약하다.
  • 좋은 프롬프트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확인 기준

  • 장면의 목적이 한눈에 보이는가?
  • 시선, 빛, 색감, 거리, 움직임이 같은 감정을 향하는가?
  • 불필요한 요소가 핵심 감정을 흐리지 않는가?

  • # 11. 장면별 구도 선택 가이드

    제품을 정확히 보여줄 때

    추천:

  • 중심 구도
  • 정면 또는 45도 각도
  • 배경 단순화
  • 제품 주변 여백 확보
  • 라벨/형태가 읽히는 거리
  • 프롬프트 힌트:

    제품을 화면 중앙에 선명하게 배치하고, 배경은 단순한 저채도 톤으로 정리해 대상 표면이 가장 먼저 보이게 한다.
    

    인물 감정을 보여줄 때

    추천:

  • 얼굴이 시선 중심
  • 눈빛과 표정이 보이는 거리
  • 배경은 인물보다 낮은 대비
  • 빛이 얼굴 감정을 살리게 배치
  • 필요하면 비대칭 여백 사용
  • 프롬프트 힌트:

    인물의 얼굴과 눈빛이 가장 먼저 보이도록 미디엄 클로즈업으로 구성하고, 배경은 부드럽게 흐려 감정에 집중하게 한다.
    

    공간 분위기를 보여줄 때

    추천:

  • 와이드샷 또는 미디엄 와이드샷
  • 전경/중경/배경 레이어
  • 선이 깊이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도
  • 인물이나 제품은 공간 안의 기준점으로 배치
  • 프롬프트 힌트:

    전경의 테이블, 중경의 인물, 배경의 창가가 층을 이루게 구성해 공간의 깊이와 분위기가 느껴지게 한다.
    

    설명형 콘텐츠를 만들 때

    추천:

  • 고정 카메라
  • 명확한 중심 구도
  • 텍스트가 들어갈 여백
  • 움직임 최소화
  • 단계가 보이는 상하/좌우 구조
  • 프롬프트 힌트:

    문틀이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배경은 어둡게 정리하고,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게 한다.
    

    숏폼 훅을 만들 때

    추천:

  • 첫 1초의 강한 시선 중심
  • 큰 텍스트 또는 강한 움직임
  • 복잡한 배경 제거
  • 클로즈업 활용
  • 다음 컷으로 이어지는 시선 방향
  • 프롬프트 힌트:

    문틀 너머에 인물이 앉아 있고, 책상 위 편지와 창문 빛이 인물의 얼굴로 시선을 이끈다. 문틀은 화면 안의 프레임이 되고, 배경은 어둡게 정리한다. 밝은 영역과 선의 방향이 모두 같은 지점으로 모이게 구성한다.
    

    # 실전 예시: 문틀 너머 대화 장면

    프롬프트를 쓰기 전, 또는 결과물을 본 뒤 아래 질문을 확인한다.

  • [ ] 화면에서 가장 먼저 보여야 할 대상이 정해져 있는가?
  • [ ] 그 대상이 크기, 밝기, 색, 움직임 중 하나 이상으로 강조되어 있는가?
  • [ ] 주인공이 배경에 묻히지 않는가?
  • [ ] 중심 구도와 비대칭 구도 중 의도한 선택이 있는가?
  • [ ] 여백이 의도적으로 쓰이고 있는가?
  • [ ] 텍스트나 로고가 들어갈 공간이 필요한 경우 미리 남겨두었는가?
  • [ ] 전경, 중경, 배경이 분리되어 깊이감이 있는가?
  • [ ] 선, 빛, 손동작, 카메라 움직임이 시선을 주제로 유도하는가?
  • [ ] 배경 요소가 주제를 방해하지 않는가?
  • [ ] 이 구도가 장면 목적과 감정에 맞는가?

  • # 장 끝 요약

  • 구도는 예쁘게 배치하는 기술이 아니라 시청자의 눈을 안내하는 기술이다.
  • 시선 설계는 먼저 볼 것 → 다음에 볼 것 → 마지막에 남을 인상을 정하는 일이다.
  • 중심 구도는 명확함과 안정감을 만들고, 비대칭 구도는 여백과 감정의 여운을 만든다.
  • 여백은 빈 공간이 아니라 시선 집중, 감정, 텍스트 삽입을 위한 장치다.
  • 전경, 중경, 배경을 분리하면 AI 영상의 화면이 납작해지지 않는다.
  • AI 영상에서 구도가 무너질 때는 과밀한 배경, 약한 주인공 분리, 애매한 카메라 거리, 컷마다 바뀌는 시선 중심을 먼저 확인한다.

  • # 다음 장 예고

    다음 장에서는 장면의 감정과 현실감을 만드는 빛과 조명을 다룬다. 빛의 방향, 부드러운 빛과 강한 빛, 자연광과 인공광, 그림자, 시간대가 AI 영상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본다.